종합뉴스
[국제]사우디에 무기 공급 대가로 미국은 러시아를 OPEC에서 제외하기를 제안
코리아뷰티타임즈
2022. 6. 2. 13:12
[코리아뷰티타임즈]
미국 셰일 오일의 상승을 초래
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무기 공급 차단을 해제하는 대가로 유럽연합(EU)에 대한 석유 공급을 늘리고 러시아를 OPEC에서 제외할 것을 제안했다.
6월 2일(현지시간) 한 소식통에 의하면 사우디 정부는 이 단계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문제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이 리야드를 방문했을 때 제기됐다. 소식통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6개 국가 중 어느 누구도 러시아 연방을 협정에서 제외하는 것을 지지하지 않았다.
이는 통제할 수 없는 가격 상승을 초래할 것이기 때문이다. 석유는 아랍인 자신에게 수익성이 없으며 높은 가격과 수요로 대체 공급이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특히 미국 셰일 오일이 상승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2021년 1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와 UAE의 예멘에서의 군사 활동을 이유로 무기 공급을 금지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당시 금지령에 리야드에 대한 정밀유도탄 판매와 아부다비에 F-35 전투기 판매가 포함됐다고 적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바이든 전 부통령이 사우디에 6억5000만 달러 규모의 무기 공급을 계속 승인했지만, 이 조치는 의회에서 반대를 받아 아직 시행되지 않고 있다.
또한 미국이 다른 걸프 국가들에 석유를 비축하고 러시아를 OPEC+에서 제외하자는 유사한 제안을 했으며 군사 기술 협력을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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