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사탄의 시' 작가 살만 루시디, 무대서 칼에 찔려
코리아뷰티타임즈
2022. 8. 13. 01:59
[코리아뷰티타임즈]
미국의 소설가며 수필가인 살만 루시디(Salman Rushdie)
'사탄의 시' 작가인 소설가 살만 루시디가 뉴욕에서 연설을 하려던 중 괴한의 흉기에 피습당했다.
12일(현지시간) 금요일 뉴욕주의 쇼토쿼(Chautauqua) 센터에서 작가 살만 루시디(Salman Rushdie)는 강연을 준비하던 중 공격을 받았다.
피습 당시 비디오에는 황급히 무대로 뛰어가는 경비원과 바닥에 누워있는 그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초기 조사에 따르면 그가 칼에 찔렸고 공격자는 현장에서 체포되었다고 알려졌다.
75세의 루시디는 쇼토쿼(Chautauqua) 센터에서 연설을 준비하고 있었다. 소셜 미디어에 돌고 있는 확인되지 않은 사진에는 인도 태생의 영국계 미국인 소설가가 구급차에 실려 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의 상태에 대해서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아직 가해자의 범행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다. 주요 현지 매체들은 이번 공격이 이란의※ 고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Ayatollah Ruhollah Khomeini)가 1989년에 선언한 파트와(fatwa)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이 파트와(fatwa)는 이슬람 국가에서 신성모독이라고 선언된 그의 소설 '사탄의 구절(The 사탄의 구절)'에 대해 루시디의 머리에 현상금이 걸렸다.
이란은 공식적으로 파트와에서 유보했지만, 이란의 종교 재단은 2012년에 루시디에게 330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었다.
※파트와(fatwa) 파트와는 이슬람 학자가 이슬람 법에 대하여 내놓는 의견이다. 파트와는 법적인 판결이 아닌 종교적인 의견이지만, 몇몇 나라에서는 법 이상의 권위를 갖고 있다. 파트와는 코란과 샤리아에 입각하여 결정된다
사탄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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