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유럽 가뭄 '500년 만에 최악'

코리아뷰티타임즈 2022. 8. 24. 10:01

[코리아뷰티타임즈]

 

 

 

프랑스 알프스의 Serre-Poncon 호수의 수위는 가뭄으로 인해 14미터 감소, 2022년 8월 21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강수량 적자가 농업 수확량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23(현지시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EU 공동연구센터(JRC)가 발표한 새로운 분석을 인용해 유럽이 5세기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다고 경고했다.

 

8월 보고서는 극한 날씨가 농업에 미치는 지속적인 영향을 강조했다.

 

EU의 거의 절반(47%)은 토양 수분 부족으로 인해 경고 상태에 머물고 있는 반면, EU 17%는 날씨가 작물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으로 인해 경계 상태에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국가는 EU 국가의 64%를 구성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옥수수, 해바라기, 대두 농장의 실적이 각각 16%, 15%, 12% 하락하는 등 극한 조건으로 인해 여름 작물 수확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그러나 겨울 작물이 다소 더 나은 수확량을 보였다는 점에서 안도하고 있다고 JRC는 설명했다.

 

JRC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재의 가뭄은 여전히 ​​최소 500년 이후 최악의 것으로 보이며, 시즌이 끝나면 최종 데이터가 이 예비 평가를 확인하게 될 것 이라고 위원회는 밝혔다.

 

이처럼 극심한 가뭄과 폭염으로 인하여 EU 전체의 수위에 전례 없는 재앙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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