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모델 행복한 도전!

종합뉴스

코리아뷰티타임즈 2021. 10. 20. 23:21

[코리아뷰티타임즈]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젊은 제주, 건강한 제주를 설계하는 제주마을문화대학(원장 고순실) 시니어모델이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큰 활력이 되고 있다.

지난 10월 8일~9일(이틀간) 제주 서귀포 천지연폭포 일원에서 문화재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개최하고 (사)제주마을문화진흥원(이사장 안정엽) 주관으로 2021 서귀포문화재 야행에 참여하면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2021 서귀포문화재 야행은 신들의 정원을 부제로 제주의 신(神)을 연희극으로 구성하여 처음으로 선보였다.

인도네시아 유일 힌두교 신봉지 발리는 ‘신들의 섬’으로 불린다. 제주도 역시 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신화나 설화가 이어져 내려오는 제주도는 1만 8천 신들이 살고 있는 제주섬이다.

제주마을문화대학 시니어모델들은 신들의 정원으로 설정된 천지연폭포 야외 무대에서 신들의 분장으로 출연하면서 더욱 무대를 빛냈다

신들의 정원에는 우주를 주관하는 최고의 신. 천지왕 옥황상제와 큰아들 대별왕, 작은아들 소별왕, 그리고 아기를 잉태하고 해산시키며, 열다섯 성인이 될 때까지 보살피는 수호신 삼승할망으로 등장했다

달빛과 같은 서늘한 미모의 여신 자지명왕, 영혼의 꽃밭인 서천꽃밭의 꽃밭지기 사라도령을 비롯해 그밖에도 감은장아기, 염라대왕, 자청비, 설문대할망, 영등할망, 동해용왕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었던 신화와 설화속인 신들을 등장시키며 신들의 축제를 벌였다.

또한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들도 함께 다양하게 참여하면서 신화속의 섬, 제주도를 신비롭게 알리는 의미깊은 새로운 축제로 크게 주목 받았다.

한편 제주마을문화대학과 시니어라이프코칭스쿨은 건강한 시니어모델의 여가 문화를 주도하고자 오는 13일,14일 양일간 서귀포 천지연폭포 야외무대에서 제1회 시니어모델전국동아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제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제주마을문화대학이 시도하는 독특한 대회 방식으로 개개인의 화려함이 아닌 협동심과 팀웍크를 통해 배려와 소통을 통해 노후의 아름다운 워라밸을 실천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추구하고자 한다.

이번 제주 제1회 시니어모델전국동아리경연대회의 출전을 원하는 시니어팀은 전화(010 2774 1478)로 참가 신청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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