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뷰티타임즈]
작년에 이어 제주돌담 쌓는 석공의 지식과 기술에 대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 관련 국제학술세미나가 열렸다.
11월 1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주돌담 국제학술세미나가 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과 (사)제주돌담보전회(이사장 조경근)가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유럽 여러 나라가 공동(그리스 주도)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돌쌓기와 관련한 “메쌓기의 지식과 기술(Art of drystone walling, knowledge and techniques)”이라는 명칭으로 등재가 되었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는 ‟Art of drystone walling”을 ‟메쌓기”로 명칭한다.
“메쌓기”는 물과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고 돌의 마찰력만으로 축조하는 건식쌓기 방식을 지칭하며 대표적으로 밭담, 산담, 원담, 잣성 등이 있다.
이날 국제학술세미나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한경구 사무총장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그리스와 아일랜드, 제주에서 주제 발표를 진행하였다.
화산섬 제주의 돌담 다우는 기술인 메쌓기 축조의 지식과 기술에 대한 국제세미나를 통하여 제주석공의 “메쌓기 축조 지식과 기술”을 전승과 계승하고, 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찾아보고자 한다.
(사)제주돌담보전회 조경근 이사장은 제주돌담 “메쌓기의 지식과 기술”을 제주도 무형유산 등재 요건 충족의 방법을 찾고 나아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알리고 그 가치를 인정받는 노력을 하고자 국제학술세미나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메쌓기와 관련한 공동등재를 추진하려면 제주도가 돌과 관련한 ”종목지정“이라도 되어 있어야 ”메쌓기의 지식과 기술“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할 수 있다
한편 세미나를 통해 제주석공의 돌담쌓는 기술과 기능을 유네스코 인류문형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기 바라면서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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