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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무기 보내면 러시아 북한을 무장시킬 수 있다

코리아뷰티타임즈 2023. 4. 20. 13:40

[코리아뷰티타임즈]

K방산 역풍에 한반도 긴장 고조

 

 

 

 

 

 

드베데프 전 러시아 대통령은 키예프에 치명적인 군사원조를 보낼 수 있다는 한국의 정책에 응답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전 러시아 대통령은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군사 지원을 시작하면 러시아가 북한에 첨단 무기로 무장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윤석열 대통령는 다음 주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로이터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분쟁과 관련된 정책 변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윤 대통령은 “대규모 민간인 공격, 대량학살, 심각한 전쟁법 위반 등 국제사회가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 있다면 인도적 지원이나 금전적 지원만 고집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쟁 당사자들과의 관계, 전장 상황 등을 고려해 가장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을 맡고 있는 메드베데프는 한국이 지금까지 키예프에 치명적인 원조를 제공하는 것을 거부했다고 언급했다.

 

“가장 가까운 이웃인 북한 소유하고 있는 러시아 무기의 최신 예를 볼 때 뭐라고 말할지 궁금하다.”고 소셜미디어에 썼다.

 

주요 무기 생산국인 한국은 전쟁 지역에 무기를 공급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이유로 우크라이나에 치명적인 원조를 자제했지만 로이터에 대한 윤 대통령의 발언이 정책 변화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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