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뷰티타임즈]
준 포세(Jun Fosse)
노르웨이 극작가 준 포세(Jun Fosse, 사진)가 2023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노르웨이의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준 포세(Jun Fosse)가 2023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고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가 발표했다.
보도자료를 통해 “말할 수 없는 것을 표현하는 혁신적인 희곡과 산문을 위한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포세는 노르웨이(보크몰어) 인구의 약 10%만이 사용하는 소위 새로운 노르웨이어라고 불리는 두 가지 공식 노르웨이(뉘노스크/사미어)어 소수 언어로 사용되는 글을 썼다.
준 포세는 1959년에 태어났다. 1983년 소설 '빨강, 검정'으로 산문작가로 데뷔했다. 1994년 연극 '우리는 결코 헤어지지 않을 것이다'로 극작가로 데뷔했으며 여러편의 소설과 단편소설, 그리고 전 세계 여러 무대에서 상연된 약 24편의 희곡을 집필한 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이미 4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그의 연극 작품 수는 1,000편이 넘는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여러 시집과 책을 출판하는 등 다수의 노르웨이 및 국제 문학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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