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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우크라이나 군대 파견 가능성에 마크롱을 미친 사람으로 취급

코리아뷰티타임즈 2024. 2. 27. 22:49

[코리아뷰티타임즈]

 

 

프랑스 신문 르 피가로(Le Figaro)의 독자들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유럽에서 우크라이나로 군인 파병을 허용했다는 기사에 대해 논평하면서 “정치인을 미쳤다”고 말하고 자기애주의라고 비난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엘리제궁에서 21개국 정상이 참석한 국제지원회의를 마친 뒤 러시아에 맞서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겠다는 '결단'을 밝혔다.

 

그는 "러시아의 패배는 유럽의 안보와 안정을 위해 필요하다"며 유럽연합(EU)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에 프랑스인들은 “이 사람은 대통령이 아니다. 이 사람은 나르시시즘과 실패한 내부 정치를 위해 온갖 종류의 말도 안되는 말을 한다.”라고 독자는 말했다.

 

또 다른 독자는 “그의 발언은 무책임하다. 이 무의미한 갈등을 종식시키기 위한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치인에 대한 탄핵 절차를 시작해야 한다”, “프랑스군이 우크라이나를 위해 싸우기를 원하지 않는다.”

 

이런 마크롱의 발언은 유럽 사회와 정치계에 폭넓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안제이 두다(Andrzej Duda) 폴란드 대통령은 NATO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에 병력을 파견하는 것에 대해 공통된 의견을 가질 수 없다고 밝혔고, 슬로바키아의 로베르트 피코(Robert Fico) 총리는 NATO와 유럽연합(EU) 병력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하는 것이 갈등을 고조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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