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제주돌담보전회-신협중앙회-교래리 새마을회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코리아뷰티타임즈 2024. 7. 6. 08:52

[코리아뷰티타임즈]

사라져가는 제주 돌담을 보전하기 위한 신협의 3차 후원이 시작되었다

 
 
7월 3일 오전, (사)제주돌담보전회(이사장 조경근)가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교래리 새마을회(이장 나봉길)와 교래리 삼다수 숲 길 제주돌담(잣담)길 조성 업무협약식이 있었다.
 
이번 협약식은 (사)제주돌담보전회가 추진하고 있는 제주돌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추진을 후원하고, 제주 돌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추진된 ‘신협 제주 천년돌담 릴레이 쌓기’ 3차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신협은 제주돌담보전회 석공들과 협력해 교래리 삼다수 숲 길 “잣담” 1km를 신협 연수단 임직원 1,000명이 쌓을 예정이다.
 
교래리 삼다수 숲 길에 사라져 가는 제주 “잣성”을 복원하고, 독특한 제주돌문화를 전승과 계승하여 돌문화 가치를 알려가는 행사이다.
 
제주돌담보전회 조경근 이사장은 신협 지역특화사업이 작년 와흘메밀마을에 “제주 천년밭담길”을 조성하여 새로운 명소가 되었으며 지역문화 활성화 및 무형유산 사회공헌분야의 성공적인 민·관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위해 신협중앙회 최영근 남부평의회장, 강정신 동부평의회장, 김진봉 서부평의회장, 정진목 사회적금융본부장, 김태형 제주본부장, 신순덕 차장, 박종길 대리 등 관계자를 비롯해 교래리새마을회 정철섭 주민자치위원, 김제욱 사무장, 전호청 교래발전위원회 회장과 제주돌담보전회 김기종 부회장, 권오택 문화예술팀장, 제주돌담학교 7기 김봉진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식을 지켜보았다.
 
한편 제주돌담보전회는 오는 10월에 제주돌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2차 국제학술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무엇보다 유네스코 등재는 제주도의 “무형문화유산” 지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제주돌문화의 전승과 계승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사단법인 제주돌담보전회(722-0050)또는 홈페이지(www. dswa.kr)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왼쪽부터) 교래리 정철섭 주민자치위원, 신협중앙회 김병식 제주지역협의회장, (사) 제주돌담보전회 조경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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