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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사르코 캡슐' 안락사 사건으로 4명 구금

코리아뷰티타임즈 2024. 9. 26. 02:28

 

[코리아뷰티타임즈 ]

 

스위스에서 사르코(Sarco) 캡슐에서 처음으로 안락사 사건이 발생한 이후 4명이 구금되었다고 보도됐다.

 

자살을 선동하고 방조한 혐의로 이들을 상대로 형사 소송이 제기됐다. 동시에, 사건 직전에 엘리자베스 바움-슈나이더(Elisabeth Baume-Schneider) 내무부 장관은 이 장치의 사용이 법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캡슐을 처음 사용한 뒤 자발적인 안락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위스 기업 더 라스트 리조트(The Last Resort)의 관리자 중 한 명이 구금 됐다.

 

또한 기기 출시 당시 현장에 있던 변호사 2명과 네덜란드 언론인 1명이 구금됐다.

 

의사들은 네덜란드에 거주하는 28세 남성의 안락사를 허용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우울증, 경계성 인격 장애, 자폐증을 앓고 있다고 한다. 수년 동안 환자를 관찰해 온 정신과 의사에 따르면, 환자는 결코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앞서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엘렌 길랜드는 불치병 남편을 살해한 뒤 보석으로 풀려났다.

 

76세 여성이 데이토나 비치의 한 병실에서 남편의 요청에 따라 77세 남편에게 총을 쏴 살해했다.

 

이 여성은 15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으며 감독하에 놓였다.

즉, 약을 복용해야 하고, 총기 소지 또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으며,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병원에 갈 수 없다.

 

※Sarco 캡슐/ 조력 자살 캡슐은 고통없는 자살을 목적으로 개발된 물건이다. 질소를 이용하여 수면을 통해 10분 안에 저산소증으로 숨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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