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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담보전회, 제주돌담학교 7기 수료식 개최

코리아뷰티타임즈 2024. 5. 21. 08:43

[코리아뷰티타임즈]

 

애환과 정신이 깃들어 있는 삶

 

현무암은 제주도 면적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제주의 돌은 제주시민의 애환과 정신이 깃들어 있는 삶 그 자체이다.
 
지난 5월 18일 오전 11시 제주시 조천읍의 제주 돌문화공원 대강당에서 ‘제주돌담학교 7기 수료식’이 개최되었다.

.(사)제주돌담보전회(회장 조경근)는 지난 3월 23일부터 7주에 걸쳐 제주돌담학교 돌담교육(일반과정)은 이론과정(12시간)과 실기과정(60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곳 수료식이 열린 제주돌문화공원은 돌의 고장 제주에 있는 돌문화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박물관이자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이날 수료식이 있기까지 이론과 실기과정으로 진행된 돌담교육은 전문가의 이론과 함께 본격적인 석공과정을 시작으로 외담쌓기, 겹감쌓기, 돌담쌓기, 밭담쌓기 등 전문 기술을 이해하고 습득하며 모두가 교육과정 하나하나에도 열정을 쏟아 부었다.
 
무엇보다 제주도는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에 등재되는 제주 자연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제주돌담보전회 돌담교육 과정을 통해 제주도는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자연유산(Natural Heritage)의 등재지로써의 그 의미와 긍지로 후손들에게 아름답고 살기 좋은 보금자리를 물려줄 수 있도록 보존하고 계승·발전시켜 나아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제주돌담학교 제7기 돌담교육(일반과정) 졸업식에는 권동구, 김봉진, 문정두, 미겔 까마래로, 문봉현, 백수민, 이승민, 장희순, 지창근, 최정현, 최한솔, 황운기 등 총 1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제주돌문화공원

제주돌문화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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