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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트랜스젠더 복서에 이탈리아 안젤라 카리니 패배

코리아뷰티타임즈 2024. 8. 2. 10:04

 

[코리아뷰티타임즈]

“이렇게 세게 맞은 적이 없어요”

코뼈 골절, 성별 불분명한 상대와의 싸움에서 철수

 

이탈리아 앙겔라 카리니(파란색 유니폼)

 

트랜스젠더의 여자경기 참가와 관련된 최초의 세간의 이목을 끄는 스캔들이 파리 올림픽에서 터졌다.

 

1일(현지시간) 알제리 대표 이만 켈리프와 이탈리아 앙겔라 카리니의 여자복싱 경기가 46초로 끝났다.

 

카리니는 싸움을 계속하기를 거부했고 단 두 번의 타격만 받았다. 그녀에 따르면, 그녀는 살면서 이렇게 심하게 구타를 당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아마도 사실은 이만 켈리프가 정확히 여자는 아니지만 그녀를 남자라고 부를 수도 없다는 것이다.

 

그녀는 지난해 세계선수권 출전 정지를 당했다. 그런 다음 국제복싱협회(IBA)는 운동 선수에 대한 성별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그녀는 여성과 남성 염색체 세트 인 X와 Y를 모두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한편 이탈리아 총리 조르지아 멜로니와 유명한 작가 JK 롤링도 이 사건에 반응했다.

파리올림픽은 국제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개막식, 트랜스젠더 스캔들을 제외하면 첫 번째 대회였다.

 

알제리와 이탈리아 대표 이만 켈리프와 안젤라 카리니가 맞붙은 여자 복싱 토너먼트(체급 최대 66kg)의 1/8 결승전 경기가 46초만에 끝났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선수는 경기를 계속하기를 거부했다.

 

그 당시 켈리프는 상대에게 눈에 띄는 타격을 두 번만 가했다. 첫 번째에는 헬멧이 벗겨졌고, 두 번째에는 코가 부러져 피를 흘렸다.

 

경기가 끝난 후 안젤라 카리니은 자신이 선수이고 항상 끝까지 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많이 이야기했지만 코에 대한 타격이 너무 강해서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이렇게 세게 맞은 적이 없습니다. 충분해요. 난 그걸 원하지 않아요!”

 

선수가 코뼈 골절로 인해 초기 단계에서 자발적으로 전투를 계속 거부하는 것은 그 자체로 드문 사건이다. 하지만 이 이야기에는 문제 의식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보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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