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선갤러리 이훈, 안희영 2인展(23' 10. 04~14)
[코리아뷰티티임즈] 천고마비의 계절인 10월, 지난 10월 4일부터 인사동 장은선갤러리에서 조각가 이훈, 회화의 안희영 작가의 2인전이 “그곳에 그들이 있다”란 주제로 사람과 자연을 표현한 조각과 그림 3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 둘은 부부 작가이다. 조각과 회화 작품으로 불안정한 현대인의 삶에 공감하고 그 속에 존재하는 휴머니즘을 표현하며 자연의 현상을 조형의 형태로 각자의 해석으로 표출하고 있다. 홍익대학교 및 동 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한 이훈 작가는 나무조각을 주로 하며 일상의 삶을 인물상으로 그려내며 불확실하고 완전하지 않은 삶에 공감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하는 느낌을 준다.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완벽히 다듬어지지 않은 모습은 주변의 것들과 조화를 이루며 혼자가 아님을 전달한다. 작가는 소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