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뷰티타임즈]
미국 거대 기술기업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 속에 3월 말까지 직원 1만 명 해고
Satya Nadella 최고경영자
마이크로소프트(MS)는 전 세계적으로 성장이 둔화됨에 따라 전체 인력의 거의 5%에 해당하는 1만 개의 일자리를 없애고 12억 달러의 비용을 부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인 Satya Nadella(사티아 나델라)가 직원들에게 보낸 사내 메일에서 정리해고가 3월 말까지 마무리될 것이며, 시작될 것이라고 통보했다.
CEO에 따르면 회사는 코로나 대유행 기간 동안 디지털 기술에 대한 지출을 가속화하던 고객이 감소한 것으로 경영권을 수행하기 위해 디지털 지출을 최적화하려고 노력하면서 개인용 컴퓨터 시장의 침체와 씨름하고 있다고 전했다
Nadella는 "세계의 일부 지역이 경기 침체에 있고 다른 지역은 경기 침체를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산업 및 지역의 조직이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 지능의 발전을 사용하여 새로운 컴퓨터 플랫폼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핵심 전략 영역에서 계속 고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감원 발표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다른 거대 기술 기업의 감원 발표와 유사하다.
앞서 아마존은 약 18,000개의 직책을 삭감할 것이며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는 직원의 약 13%인 11,000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Twitter의 새로운 CEO인 Elon Musk도 최근 회사 인력을 감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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