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일본, 경기 침체에 직면

코리아뷰티타임즈 2023. 11. 19. 21:42

[코리아뷰티타임즈]

꽁꽁 얼어붙는 3분기 한국경제는 어디로...

 
글로벌 경기의 불안정으로 3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급격히 위축됐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일본 경제는 7월부터 9월까지 위축에 빠져 2분기 연속 성장을 마감했다.

세계 3위 경제 대국의 국내총생산(GDP)은 3분기에 2.1% 감소했는데, 이는 연율 0.6% 감소라는 중간 시장 전망보다 훨씬 더 큰 감소폭이다. 부진은 2분기에 4.5%의 확장에 뒤따랐다.

“성장 엔진이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분기에 일본 경제가 다시 위축되더라도 놀랄 일이 아니다. 일본이 경기 침체에 빠질 위험을 배제할 수 없다”고 노린추킨 연구소의 미나미 다케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말했다.

그는 "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둔화로 인해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탈출이 지연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경기 둔화는 가계 소비를 압박하고 있는 완고하게 높은 인플레이션과 중국 및 기타 국가의 약한 외부 수요로 인해 일본 제조업체에 압력이 가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는 지난 분기에 0.9% 하락한 후 7월과 9월 사이에 변동이 없었으며, 이는 이코노미스트의 중간 추정치인 0.2% 성장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디스애널리틱스(Moody's Analytics)의 스테판 앙릭(Stefan Angrick)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실망스러운 3분기 실적은 우리나라가 아직 위기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냉정하게 일깨워준다”고 말했다.

소비자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임금은 9월 전년 동기 대비 2.4% 하락해 18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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