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롤링 스톤스의 뮤즈: 마리앤 페이스풀 사망

코리아뷰티타임즈 2025. 2. 4. 01:54

[코리아뷰티타임즈]

영국 가수 겸 배우 마리안 페이스풀(Marianne Faithfull, 1946) 78세 나이로 사망

영국 여배우이자 가수인 마리안 페이스풀이 1968년 잭 카디프 감독의 André Pierre de Mandiargues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The Girl on a Motorcycle" 세트에 등장

 

 

영국 가수 겸 배우 마리안 페이스풀(Marianne Faithfull, 1946)7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페이스풀의 음악 경력은 1960년대에 시작되었다. 그녀의 첫 히트곡인 'As Tears Go By'는 롤링 스톤즈의 믹 재거와 키스 리처즈가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영국에서 빠르게 인기를 얻었다.

 

마리앤은 창작 활동을 하는 동안 여러 장의 성공적인 앨범을 발표했는데, 그 중에서도 컬트적인 음반으로 자리 잡은 Broken English(1979)가 눈에 띈다.

 

그녀는 닉 케이브, 워렌 엘리스, 루 리드, 로저 워터스, 심지어 메탈리카 등 많은 유명 뮤지션들과 협업했다.

 

마리안 페이스풀은 롤링 스톤즈의 뮤즈로 불린다. 재거에 따르면, Sympathy for the Devil이라는 노래는 프랑스 시인 샤를 보들레르와 미하일 불가코프의 소설 The Master and Margarita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그에게 이 책을 준 사람은 바로 페이스풀이었다. 그녀는 이후 그의 연인이 되었다.

 

페이스풀은 음악 활동 외에도 많은 영화에 출연했는데, 그중에는 알랭 들롱과 함께 주연을 맡은 모터사이클의 소녀, 나탈리아 보디아노바와 함께 주연을 맡은 러버스, 핑크 플로이드의 보컬 로저 워터스와 함께 출연한 록 오페라 더 월등이 있다.

 

마리앤 페이스풀의 삶은 어려움으로 가득했다. 그녀는 마약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한동안은 노숙자 신세도 지냈다. 그러나 1985년에 페이스풀은 중독을 극복하고 생애의 마지막 날까지 계속해서 음악을 적극적으로 추구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bHeHlPR4AI

 

 

 

NAVER와 DAUM과 Google에서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바른언론 아름답고 건강한 뉴스'<코리아뷰티타임즈>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