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카롤리나 오스타셰프스카 초대展

코리아뷰티타임즈 2021. 8. 11. 08:46

[코리아뷰티타임즈]

 

'유럽의 초상화전' 오는 8월 21일까지 열려

 

 

 

 

성마리30x40cm (왼쪽),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30x40cm (오른쪽)

 

 

 

 

폴란드 여성작가인 카롤리나 오스타셰프스카는 귀족 초상화를 통해 지난 수 세기 동안 유럽 문화가 형성되던 세상을 보여준다.

 

 

11일부터 인사동 장은선갤러리에서 카롤리나 오스타셰프스카 초대이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전시되는 초상화는 고전 유럽 역사의 인물, 문학계 인물, 요하네스 베르메르나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같은 유명한 화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잠시 멈춰서 초상화의 눈을 마주치게 되면 그 인물이 말하고 싶어하는 것을 이해하려 더욱 들여다보게 되는 작품들이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연필과 크레용, 때로는 목탄만을 사용하여 초상화를 흑백으로 그렸으며 독보적인 시선으로 대화의 분위기를 불러일으킨다.

 

1793년 그녀가 겪을 비극적 운명을 모른 채 편안한 포즈로 눈웃음을 짓고 있는 어린 마리 앙투아네트의 이미지와 아름답고 섬세한 무명 귀족 프랑스 부인의 이미지는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동시에 헨릭 시엔키에비츠의 3부 대작(Trilogy) 서사의 중요 배경인 17세기 폴란드로 이동하기도 한다. 특징적인 팔자 콧수염, 실제로 바람에 날리는 것처럼 보이는 해칭 기법으로 완성시킨 털모자, 선량한 얼굴, 이 모든 것이 먼 옛날 폴란드인들의 특징이다.

 

 

 

The princess Lubomirski 30x40cm(71x90cm) silver/modern

 

Spring 30x40cm(67x81cm) gold/classic

 

In a fumes of absurdity – this is how I perceive the world

30x40cm(67x81cm) silver/classic

 

 

 

 

강렬한 햇빛이 내리쬐는 8, 카롤리나 오스타셰프스카 작가가 그린 예술적인 유럽의 초상화 14점을 장은선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작가는 전시를 통해 그녀는 깊은 지식을 발현하고, 개성 있는 작품을 통해 다른 이들의 마음에 영향을 미치는 성숙한 예술가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폴란드 대사관에서 준비한 쇼팽의 자료도 함께 전시된다.

 

5개국어에 능통한 카롤리나 오스타셰프스카 작가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태어나 크라쿠프에서 과학기술대학을 졸업하고 지질학을 전공했다.

 

두 번의 한국 방문을 통해 한국의 예술과 사람들로부터 작품 세계에 영향을 받았다.

 

발표한 작품들은 폴란드 예술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바르샤바의 갤러리아 Zadra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도록 후원을 받았다.

 

3번의 전시를 열었으며 그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과 폴란드의 문화유산에 대한 양국의 이해를 넓히고 싶어 한다.

 

 

 

 

Saint Mary Magdalene 30x40cm(67x81cm) gold/classic

 

Leonardo da Vinci, profile of an ancient captain, 1472

30x40cm(67x81cm) gold/classic

 

The beauty and the nobility 30x40cm(71x94cm) silver/classic

 

 

 

<장은선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 19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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