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이은자 초대展 “축 성탄展”

코리아뷰티타임즈 2022. 12. 15. 04:21

[코리아뷰티타임즈]

 

12월14일 ~ 27일까지 인사동 정은선 갤러리

 

 

 

 

 

70대 작가인 이은자 선생이 성경을 주제로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한 “축 성탄전”을 연다.

 

평생 교직의 길을 걸어온 그가 신앙의 갈등 과정 중 보게 된 아들이 그린 ‘바오로의 그림’을 통해 하느님의 기운을 느끼게 되는데 그 바오로의 그림’을 세상에 보여주고 싶어서 미술작업을 시작하였고 선생님의 신앙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첫번째 초대전인 이번 전시에서는 여러 성경 이야기들과 성당과 교회를 작가의 따뜻한 시선으로 표현했다.

 

신앙의 갈등이 있었을 때에 여섯 살짜리 아들의 그림을 순수한 그림에 큰 영향을 받은 만큼 선생님의 그림은 크레파스로 그린 듯한 아이 그림처럼 순수한 이미지로 그려냈다.

 

신앙의 열병을 박으로 만든 바가지에 성화를 그려가며 가라앉히곤 한 그가 아이들 그림이냐, 왼손으로 그렸느냐는 질문을 받아가면서도 교회의 분위기를 캔버스에 표현하고 싶어서 서툰 붓질을 이어왔다.

 

아이가 그린 그림에서도 마음과 기운을 느꼈던 이은자선생과 같이 작가의 그림을 보는 다른 이들도 충만한 느낌을 받기를 바래본다.

 

성경이야기가 담긴 이번전시에는 자신의 작품 40여점이 하얀 눈이 펄펄 내리길 기대하고 만인의 축복을 기원하는 성탄절 기간에 “축 성탄展” 으로 열린다

 

이은자 선생님은 수필가,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국내에서 총6회의 전시를 하였고

장은선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으로 많은 작품을 전시한다.

 

 

 

 

명동성당_60.6×90.9cm_캔버스에 아크릴_2022

 

 

해방절_27.3×22cm_캔버스에 아크릴_2018

 

 

엠마오 가는 길_27.3×22cm_캔버스에 아크릴_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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