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제주 김봉진씨, 제주 향토자료 사진·기록물 기증

코리아뷰티타임즈 2023. 3. 14. 03:00

[코리아뷰티타임즈]

 

 

 김명필 화북동장 재임시절 마을길 확포장과 주민협동사업 모습

서예가 고 청탄 김광추 선생이 쓴 문패달기 사업 등 앨범 2권

 

기증자 김봉진(왼쪽 두번째)

 

 

 

고 김명필(전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제3대 제주시 화북동장 재임시절 활동 자료가 화북동 향토지 발간 자료로 쓰일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사진과 기록물 등 100여점을 담은 앨범집 2권을 마을에 기증했다.

 

지난 2월 16일 제주시 화북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혁수) 정례회의에서 고 김명필 화북동장의 아들인 김봉진 현 화북동 주민자치위원이 보관하고 있던 사진과 기록물 기증식이 이뤄졌다.

 

기증 자료는 고 김명필씨가 화북동장 재임시(1972.02∼1978.03) 화북동 마을안길 및 농로확장 사업에 따른 돌담 쌓기, 밭담 옮기기, 도로포장 등에 참여한 주민들의 협동사업 장면과 서예가 고 청탄 김광추 선생이 쓴 문패달기 사업 등 화북동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사진과 훈장증서 등 총 100점이 포함돼 있다.

 

기증자인 김봉진 주민자치위원은 “화북동의 발전과 지역의 역사 문화를 볼 수 있는 자료는 어린 자녀와 키우는 부모를 비롯해 보다 많은 사람들과 지역 시민들에게 소중하게 보여지고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고광수 동장은 “화북 향토사와 관련된 자료들은 지역 역사의 가치를 높이고 제주의 역사와 화북동을 부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인 귀중한 자료를 기증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NAVER와 DAUM과 Google에서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바른언론 아름답고 건강한 뉴스'<코리아뷰티타임즈>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