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용예술경영학회, 제26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 특별 세션 개최

[코리아뷰티타임즈]

‘미용예술과 경영의 융·복합적 접근’ 세션 진행

 

미용예술과 경영학 분야와의 융합과 학문적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자리가 국내외 최고경영전문가들이 모이는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를 통해 마련됐다.  

 

한국미용예술경영학회(회장 김성남) 지난 8월 13일 ~14일(3일간)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6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미용예술과 경영의 융 복합적 접근’이란 주제로 특별 세션을 진행했다.  

 

이날 발표에서 신용재 한경국립대학교 교수는 ‘국내 화장품 산업의 ESG 경영과 시사점을 주제로’ 미용기업에서는 기후 변화 위험과지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ESG 관련규제 강화와 정보공시 의무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화장품 산업에 속하는 기업으로 하여금 ESG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재무적요소와 함께 책임투자의 확산, 소비자의 성향반영 및 공급망까지 고려한 관리강화 평가기관의 평가에 적극 대응 등 로드맵 구축 및 단계적 실행방안 마련에 대한 필요성을 함께 제기하였다. 

 

신성녀 신안산대학교 교수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연구를 주제로 뷰티경영자의 특성과 ESG 경영활동이 뷰티기업 종사자들의 직무열의를 높이고 그 결과로 경영적성과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김미성 을지대학교 교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채널에 따라 소비자의 정보탐색과정도 변화하므로 정보탐색에 영향을 주는 환경적 요소들을 정교화 가능성 모델을 기반으로 이중 경로를 적용하여 제시하였다.  

 

김성남 한국미용예술경영학회 회장은 지구온난화, 기상이변 등 환경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고 사회적 분위기가 건강하고 안정성을 요하는 친환경적인 삶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뷰티제품 시장에서도 자연주의, 천연, 유기농, 비건, 클린뷰티가 소비핵심 트렌드가 되고 있다고 하였다.

 

미용산업에서도 환경문제의 원인과 그에 따르는 효과, 개인의 행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의식하면서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환경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환경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미용예술경영학회 참가자들은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견학, 영천 와이너리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한국경영학회의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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