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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글로벌프랜드, 하노이시 캉찌 지역 탕찌현 초·중학교 컴퓨터와 장학금 지원

코리아뷰티타임즈 2021. 11. 17. 10:00

[코리아뷰티타임즈]

 

 

베트남 코로나 피해지역 학교 지원 나서

 

 

베트남소수민족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모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로 그동안 해외지원 사업을 펼쳐왔던 국내 NGO 단체의 활동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럼에도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

 

베트남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벌여온 글로벌프랜드(대표 최규택)가 베트남 현지 기관들과 협력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피해 지역에 컴퓨터 등을 지원한다.

 

글로벌프랜드는 베트남통신사(VNA)와 현지 IBK 기업은행 하노이 지점과 협력해 코로나 피해가 큰 하노이시 캉찌 지역에 중고 컴퓨터 30(450만원 상당)를 기증하기로 하고 오는 27일 탕찌현 초·중학교에 제공한다.

 

컴퓨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화상 수업을 받는 데 활용될 것이라고 글로벌프랜드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이 지역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학용품 구매 비용으로 장학금 4500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최규택 글로벌프랜드 대표는 "단체 창립 15년 동안 2009년 조류인플루엔자 때와 작년과 올해 등 3년은 현지 봉사활동을 못했다." "어려움을 나누는 '상생지심'(相生之心)으로 현지의 기관과 지부를 통해 봉사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글로벌프랜드는 왕래가 원활해지면 베트남을 비롯해 캄보디아 등지의 소수민족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이는 한편, 이 지역 대학생의 국내 대학의 유학 알선과 다문화 가족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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