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아시아에서 첫 번째로 '글로벌 지식재산 등재작가 초대전' 개최

코리아뷰티타임즈 2022. 8. 15. 20:33

[코리아뷰티타임즈]

 
 

 

오는 16일 갤러리 라온에서 ‘제1회 AIAM &ADAGP 글로벌연합회원전‘ 열려

 

‘아름다운 금수강산 II’ 이한우(LEE HAN-WOO), 72.5×60.5㎝, 캔버스에 유채, 2009 ⓒAIAM-ADAGP

 

 

 

 

 

 

 

유네스코(UNESCO,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가 공인한 ‘글로벌 지식재산 족보에 등재된 작가들이 아시아 최초로 한자리에 모인다

 

명실공이 세계미술시장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그 권위를 인정하는 ADAGP 바로 그 족보의 공식 명칭이다오는 16()부터 31()까지 ‘갤러리 라온에서 1 AIAM &ADAGP 글로벌연합회원전이 열린다.

 

이번 연합회원전을 주최하는 AIAM(Association International André Malraux) 20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정치가로 1959년 정부기관 내 문화부를 세계 최초로 만들고 프랑스 초대 문화부장관을 지낸 앙드레 말로(1901~1976)를 기념하기 위해 1996년 발족한 프랑스 문화부 산하의 국제문화예술교류단체다.

 

ADAGP(société des Artistes Dans les Arts Graphiques et Plastiques) 조형미술시장에서 활동하는 현역 작가들의 복제권 및 추급권(재판매권)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1953년 유네스코본부가 자리한 파리에서 ‘IAA(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rt, 국제조형예술협회의 협력단체로 세계 최초 창립된 글로벌 저작권자 연합회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14만명의 저작권자가 가입돼 있다.

 

ADAGP ‘글로벌 지식재산 족보에는 마크 샤갈(Marc Chagall, 1887~1985), 마르셀 뒤샹(Marcel Duchamp, 1887~1968), 앤디 워홀(Andy Warhol,  1928~1987), 마크 로스코(Mark Rothko, 1903~1970), 잭슨 폴록(Jackson Pollock, 1912~1956),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 1937~),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 1965~), 르네 마그리트(René Magritte, 1898~1967),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íh, 1904~1989), 장 미셸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 1960~1988), 뱅크시(Banksy, 1974?~)  현대미술의 거장들이 있다

 

 

‘외양(外洋, Pleine Mer)’ 프랑씬 알라리(Francine Alary), 73×60㎝, 캔버스에 꼴라주·안료, 2019 ⓒAIAM-ADAGP

 

 

 

‘폭풍우의 조짐(Promesse Orageuse)’ 크리스토프 보댕(Christophe Baudin), 62×74㎝, 아크릴·혼합매체, 2019 ⓒAIAM-ADAGP

 

 

 

 

 

이번 1 AIAM &ADAGP 글로벌연합회원전에서는 프랑스 추천작가 대표작 14, 국내 초대작가 작품 11점 등 총 25점을 만나볼 수 있다.

 

차세대 글로벌 조형미술을 이끌어갈 -불 양국 현역작가들의 예술혼이 깃든 작품들이 집중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원로작가로 프랑스 미술계에서 활동했으며국제앙드레말로협회(AIAM)가 한국인 최초로 배출한 ‘1 ADAGP 종신회원이었던 () 이한우(1927~2021) 화백의 파리 컬렉션 4점이 찬조 출품된다

 

크리스토프 보댕(Christophe Baudin), 프랑씬 알라리(Francine Alary), 엠마뉘엘 삐에르(Emmanuel Pierre, 1971~)  현지 비평가들의 추천을 거쳐 엄선한 프랑스의 옐로우칩 작가들이 초대됐다

 

또한 ADAGP 종신회원 자격을 얻은 강명자, 강묘수, 고권, 김춘화, 박필임, 손홍숙신귀례, 안말금, 이순희, 이희옥, 채영주 등 그동안 유럽의 미술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해온 국내 작가들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한편 AIAM 삐에르 꾸뢰(Pierre Coureux) 연합회장은 아시아에서 처음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연합회전이 이미 80개국에 도입된 추급권(재판매권)’의 중요성과 한국 내 적용을 위한 인식 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폭풍우의 조짐(Promesse Orageuse)’ 크리스토프 보댕(Christophe Baudin), 62×74㎝, 아크릴·혼합매체, 2019 ⓒAIAM-ADAGP

 

 

‘1000개의 공 광(1000.空.光)’ 강묘수(kangmyo soo), 169.7×130.3㎝, 린넨에 금·잉크, 2022. ©ADA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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