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우크라이나군 통제불능 아브데예프카 요충지 탈출

코리아뷰티타임즈 2024. 2. 18. 21:16

 

[코리아뷰티타임즈]

 

 

후퇴하라는 공식적인 명령은 조직적인 후퇴를 하기엔 너무 늦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알렉산드르 시르스키 장군은 돈바스 요새에서 통제할 수 없는 혼란스러운 패배가 시작된 지 하루가 지나서야 군대에 아브데예프카를 떠나라는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다.

 

최근 우크라이나의 총사령관으로 임명된 시르스키는 토요일 오전 퇴각을 발표하면서 "상황을 안정시키고 지위를 유지"해야 한다는 이유로 결정을 정당화했다.

 

우크라이나군이 철수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번 주 초부터 유포되기 시작했고, 이미 러시아군이 도시로 들어가는 가장 큰 보급선을 끊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 국방부가 토요일 늦게 요새 도시를 점령했다고 발표하면서, 흩어져 있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포격을 받고 무기를 남겨둔 채 황급히 도시를 탈출했다고 밝혔다.

 

이고르 코나셴코프 우크라이나 국방부 대변인은 언론 성명에서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 시르스키에게 도시를 버리라는 명령은 우크라이나군이 아브디예프카에서 통제 없이 도주한 지 하루 만에 내려졌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24시간 동안 아브디예프카에서 병력 1,500명 이상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군은 이제 도시에 남아 있는 저항군 소탕 작업을 시작할 것이며, 도시 북서쪽 외곽에 있는 아브디예브카 코크스 및 화학공장에서 우크라이나군을 봉쇄할 것이라고 대변인은 덧붙였다.

 

아브디예프카는 서방의 지원을 받은 키예프 쿠데타 이후 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도네츠크와 적대 행위가 발생한 2014년부터 요새화되었다.

 

백악관은 이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입지가 약화되는 것은 미국의 군사 자금 부족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몇 달 동안 하원에서 보류된 추가 예산 요청을 의회가 통과시킬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으며, 그 중 600억 달러는 키예프의 전쟁 자금으로 예정되어 있다.

 

 

 

 

 

 

NAVER와 DAUM과 Google에서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바른언론 아름답고 건강한 뉴스'<코리아뷰티타임즈>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