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교황청, AI의 '악의 그림자' 미래의 경고

코리아뷰티타임즈 2025. 1. 30. 16:12

 

[코리아뷰티타임즈]

만연한 디지털 세상 "진실의 위기" 악화!

 

교황청은 잘못된 정보와 윤리적 우려를 포함한 첨단 기술의 위험에 대해 경고하고 글로벌 규제를 촉구했다.

 

최근 로마 교황청은 인공지능 기술의 위험성에 대해 엄중한 경고를 발표했다. 인공지능 기술을 오용하면 사회가 불안정해질 수 있으며, 책임감 있는 개발을 요구하였다.

 

교황청의 공개된 앤티콰 에 노바(Antiqua et nova)라는 제목의 문서에서 바티칸은 인간과 기계 지능 간의 관계를 조사하고, 사기성 디지털 콘텐츠가 "점진적으로 사회의 기반을 훼손할 수 있다"고 경종을 울렸다.

 

고급 시스템이 현실과 매우 유사한 조작된 미디어를 생성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 이 문서에는 의도치 않게 퍼진 경우에도 잘못된 정보가 정치적 양극화와 사회적 불안을 조장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 문제는 신중한 규제가 필요하다. 특히 AI가 제어하거나 영향을 받는 미디어를 통해 잘못된 정보가 의도치 않게 퍼질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한다.

 

이 자료에서 또한 기술 발전의 이점을 인정하지만 윤리적 위험에 대해 경고하였다.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개인과 커뮤니티의 복지를 증진하는 방식으로 사용될 때, 그것은 인간의 소명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이 결정을 내리도록 부름받는 모든 분야에서와 마찬가지로, 여기에도 악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고 앤티콰 에 노바(Antiqua et nova)에 적혀 있다.

 

바티칸은 또한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에 기술 오용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 조치를 시행할 것을 촉구하면서, 기술은 인간 지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류에게 봉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전에도 이러한 발전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 보낸 메시지에서 자동화된 시스템이 인간이 만든 자료와 구별할 수 없는 콘텐츠를 생성함으로써 "진실의 위기"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AI는 올해 다보스에서 화제가 되었으며 많은 기술 회사가 포럼에서 자사 제품을 홍보했다.

 

잘못된 정보를 넘어 Antiqua et nova는 노동, 의료, 교육과 같은 부문의 윤리적 의미를 포함하며 또한 전쟁에서 발생하는 위험, 특히 자동화 무기의 개발을 강조한다. 이 문서는 생사의 결정은 결코 기계에 맡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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