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욕시 대규모 불법이민자 강력 단속 개시

코리아뷰티타임즈 2025. 1. 29. 20:25

 

[코리아뷰티타임즈]

악명 높은 베네수엘라 갱단 두목도 구금

 

무장한 미국의 법 집행 기관 요원들이 1월 28일(현지시간) 화요일 아침 뉴욕시 전역에서 일련의 새벽 급습을 감행해 폭력 범죄 혐의가 있는 불법 이민자 수십 명이 체포됐다.

 

국토안보부 장관 크리스티 노엠은 취임 4일째에 직접 작전을 감독했다.

 

"우리는 오늘 아침 뉴욕시에 있습니다. 우리는 이 거리에서 똥덩어리들을 몰아내고 있습니다." 노엠(Noem)이 소셜X에 게시했다. 다른 게시물에서 그의 DHS가 "미국 국민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약속한 대로 거리를 안전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노엠은 국토안보수사국(HSI), 이민 및 세관 집행국(ICE), 미국 비밀 경호국, 마약단속국(DEA), 미국 보안관 및 뉴욕 경찰청 특수작전부대의 무장한 경찰관들의 사진과 영상을 여러 장 공유했다.

 

그는 이른 아침에 ICE에 의해 구금된 사람 중 한 명을 "납치, 폭행 및 절도 혐의를 받은 범죄 외국인"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주요 체포자는 25세의 앤더슨 잠브라노-파체코로, 그는 콜로라도 주민들에게 공포를 안겨준 혐의로 기소된 베네수엘라 갱단인 악명 높은 트렌 데 아라과의 두목이었다.

 

파체코는 지난 8월 아파트로 강제로 들어가는 CCTV에 잡힌 남자 중 한 명으로 확인되었다. 무장한 HSI 요원들이 그가 몇 달 동안 살았던 브롱크스 아파트를 습격했다.

 

이웃들은 뉴욕 포스트에 경찰이 콜로라도에서 납치, 절도, 협박 혐의로 수배 중인 파체코에게 다가가기 위해 문을 부수었다고 말했다. 한 세입자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인은 9월이나 10월에 뉴욕으로 이사했고 이웃들과 "매우 협조적이고 매우 친절했다" .

 

트럼프는 지난 월요일 취임 후 신속하게 미-멕시코 국경을 폐쇄하고 주요 미국 도시에 걸쳐 이민 단속을 시작했으며, 수백만 명의 외국인의 불법 체류를 "침략"이라고 묘사했다.

 

백악관은 또한 수천 명의 유죄 판결을 받은 범죄자들을 출신 국가로 추방하려고 했다. 주말에 콜롬비아는 송환 항공편을 거부하려고 시도했지만 트럼프가 남미 국가에 제재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위협에 직면하여 빠르게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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