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뷰티타임즈]
중국 북서부는 사람이 거의 살지 않을까?


왜 많은 사람이 중국을 생각할 때, 혼잡한 도시, 광활한 대도시, 그리고 동부 지역에 밀집되어 있는 아름다운 논을 떠올리는지 궁금하다.
그러나 중국 국토의 절반 이상은 사막, 산, 초원으로, 그곳에는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다. 상당히 대조적이지 않나?
중국 인구의 94%가 동쪽에 살고 있는 반면, 언뜻 보기에 광활한 서쪽은 실제로는 비어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들의 환경과 산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듯하다.
중국의 분단. 헤이허-텅 총선 또는 후환용선
1935년 초, 중국의 지리학자 후황옌(胡黃彦)은 중국 지도에 대각선을 그었는데, 이는 나중에 후선이라고 불렸다.
현재 중국 인구의 94%가 동쪽에 살고 있으며, 서쪽에 사는 사람은 6%에 불과하다. 헤이허-텅총선은 인구가 밀집된 평야와 사막, 산, 불모지를 뚜렷하게 구분한다.
흥미로운 점은 그 이후 중국의 인구가 거의 세 배로 늘어났지만 이러한 인구 불균형은 변함없다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대조의 이유는 지리와 기후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선은 나라의 동부와 서부 사이에 현저한 대조를 보여주며, 이미 1935년에 그 구분은 동부가 96%, 서부가 4%로 더 높았다.
지리적, 기후적 이유
후 선 동쪽의 땅은 생활과 농업 개발에 이상적이다. 비옥한 평야, 수많은 강, 온화한 기후는 모두 농업과 경제 생활의 번영에 필요한 조건이다. 예를 들어, 황하와 양쯔강은 관개에 필요한 물을 공급해 주었고, 덕분에 수 세기에 걸쳐 풍부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문화가 발전할 수 있었다.

서방의 상황은 그다지 밝지 않다. 이 땅은 삶에 있어 진정한 도전이다. 히말라야 산맥이 그곳에 위치해 있어 티베트 고원과 고비 사막, 타클라마칸 사막에 '비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이다. 이 지역은 강수량이 극히 적어 전통적인 농업이 사실상 불가능라다. 중국의 사막은 끊임없이 새로운 땅을 '개간'하고 확장하여 황무지로 만들고 있다고 말할 수도 있다.
방어와 역사적 야망
역사를 돌이켜보면 중국은 항상 북서부 지역에 대한 지배력을 확대하려고 노력해 왔다. 이러한 영토는 중국 문명의 중부 평원을 공격할 수 있는 유목민족의 약탈로부터 보호하는 데 중요했다. 만리장성이 당시 이곳에 지어진 것은 우연이 아니며, 군사 작전도 이곳에서 수행되었다.
이 통로는 실제로 대비단길의 동맥이었다. 동서양을 연결하여 상품과 문화의 흐름을 보장했다. 하지만 유목민의 약탈에도 취약했기 때문에 중국은 방어 조치를 취해야 했다.
경제적 차이와 현대적 과제
서부 중국에 대한 또 다른 흥미로운 사실은 투르판 분지와 신장 지방에서 발견되는 석유와 천연가스다. 이러한 자원은 중국 석유 공급의 5% 이상을 공급하며, 이로 인해 서부 지역은 경제에 중요하다.
중국과 러시아의 유사점
하지만 중국과 러시아를 살펴보면 흥미로운 대조를 알 수 있다. 중국은 면적으로 보면 러시아보다 작지만 인구는 훨씬 많다. 러시아의 1억 5천만 명보다 14억 명이 넘는다.

따라서 러시아가 지구상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영토의 대부분은 중국 서쪽 땅과 비슷하게 툰드라나 사람이 살 수 없는 지역이다.
이런 의미에서 러시아와 중국 서부 지역 사이에는 유사점이 있다. 이 두 지역은 넓고 인구가 희박하며 기후 조건이 혹독한 지역이다.
결론
따라서 중국이 인구가 조밀한 동쪽과 사실상 비어 있는 서쪽으로 나뉜 데에는 많은 요인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는 지형적 특징, 기후 조건, 유목민으로부터 보호하려는 역사적 전통, 영토의 전략적 중요성 등이 포함된다. 중국은 동부 지역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반면, 서부 지역은 주로 전략, 자원, 안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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