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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인 김정열⋅양성화 두 모녀의 닮음꼴 ‘교학상장’ 의미 새겨

코리아뷰티타임즈 2021. 6. 22. 11:54

[코리아뷰티타임즈]

 

 

 

서로의 미용에 대한 열정과 소통이 잔잔한 애정 느껴!

 

 

사진) 양성화(왼쪽) 부원장, 김민정(오른쪽) 원장

 

 

 

 

최근에 미용업계도 예전과는 다르게 가족간의 운영이 두드러지면서 모녀가 함께 일을 하는 헤어살롱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늘의 주인공은 제주에서 살롱을 운영하고 있는 미용인 가족 김민정(미용장 36) 원장과 양성화 부원장의 닮은꼴 두 모녀를 만났다.

 

뷰티산업이 활성화되면서 예전에는 흔치 없었던 일이 였지만, 이제는 가족간에 샵을 운영하며 대를 잇는 미용인 가족이 많아지면서 지금은 자연스런 현상으로 바람직한 변화로 매우 긍정적이다.

 

일에 있어 미용이란 직업의 분야를 함께 이해하면서 때로는 서로의 장점과 단점을 확인하고 조언할 수 있는 관계라는 측면에서 사뭇 신선함도 있다.

 

김민정(미용장 36) 제이헤어칼라 원장은 제주에서 태어나 약 30년 이상을 미용인으로 활동하며 지금의 미용을 천직으로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는 배움의 열정 또한 남 달라 미용 기능장으로 그리고 만학의 꿈을 키우며 대학원에서도 미용전공을 공부하였다.

 

양성화 부원장은 제주관광대학교 뷰티디자인과를 나와 졸업 후 서울에서 2년간 프렌차이즈 살롱에서 직장 생활을 했다.

 

작년부터는 제주로 내려와 현재는 제주 용담동에 위치한 제이헤어칼라 부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들 두 모녀는 미용을 구심점으로 함께하는 끈끈한 애정과 사랑이 넘쳐난다. 때론 소통이 불통으로 이어져 냉전의 시간도 있지만, 마음속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기 때문이다.

 

딸 양성화 부원장은 지금의 가장 큰 스승은 어머니인 김민정 원장이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그 또한 김민정 원장 역시 딸에게 많은 부문을 배우고 있다고 진솔하게 말한다.

 

두 사람은 함께 지내면서 진지하게 현실적인 문제점을 냉철하게 반성하게 된다고 한다.

 

서로에게 부족함이 있다는 자신의 모습에서 교학상장(敎學相長)가르치고 배우면서 함께 성장 한다는 뜻처럼 스승은 학생에게 가르침으로, 그리고 제자는 배움으로써 진보하게 됨을 스스로에게 되새긴다.

 

 

 

 

 

도지사 표창(2018) 모습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아직까지 현장 경험이 부족하고 많은 기술을 습득해야 하지만 반면에 트렌드와 디자인의 감각은 뛰어나다고 극찬한다.

 

그러나 미용을 바라보는 관점은 세대간의 확연한 차이점을 발견하고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미용의 기능을 중시했던 기술위주의 예전 시대와 달리 미용대학 활성화로 트렌드와 흐름을 중시하는 고등교육으로 진화되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때론 일반화된 미용 교육의 문제점과 프렌차이즈 운영의 냉담한 현실을 느끼면서 미용 교육의 시스템과 문제점을 늘 현실감에서 열띤 토론을 이어간다.

 

같은 길을 걷고있는 김민정양성화 두 모녀의 닮은꼴이지만, 서로의 이상과 하고자하는 길은 분명 다르다.

 

김민정 원장은 그동안의 오랜 경험만큼 교육을 기반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제주지역 미용기능장 배출에 기여하고 싶은 열망을 갖고 즌비하고 있다.

 

또한 자신이 활동중인 나눔천사미용봉사단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의 헌신과 재능봉사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싶은 생각이다.

 

그리고 양성화 부원장은 잠시 국내 프렌차이즈 살롱에서 근무를 하면서 완숙한 기술력이 아닌 상품성으로 포장된 대형 샵들의 허울에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이젠 전문 미용인으로 꿈을 키우기 위해 국내 최초의 교육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 영국 센지애듀케이션 교육을 통해 해외 트렌드와 선진미용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두 사람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비전을 갖고 서로의 열정이 희망으로 함께 꿈을 키워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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