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뷰티타임즈]
지난 24일 대학로서 창작극 ‘바보 멍청이’ 공연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허용무) 공연예술학부 지경수 학생이 창작한 ‘바보 멍청이’가 ‘제20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 대학 참가작 워크숍에서 참가작품으로 선정되어 지난 24일(토) 저녁 8시, 대학로 허수아비 소극장에서 상연되었다.
이번 페스티벌 참가작품으로 선정된 ‘바보 멍청이’는 어린 시절 지적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기억이 뚜렷하지 못한 동생 ‘지수’와 인기가 많고 공부도 잘하는 형 ‘지호’라는 상반되는 형제가 등장하여, 서로 말하지 못하는 상처와 고통을 나누며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다음을 향해 나아간다는 내용의 이야기다.
ITI 국제극예술협회 한국본부 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은 최소단위 인간관계의 성찰을 통한 인간과 인간 사이의 극적인 탐구를 목적으로 공식 참가, 기획, 해외 초청, 특별 참가 작품을 비롯하여 대학 참가작 등으로 구성되며 올해 대학 참가 부문에는 120여 편의 지원 작품 중, 61편이 공연된다.
참가작품은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과 대학로 일대의 소극장에서 공연을 올린다.
‘바보 멍청이’의 극작 및 연출이며 배우로 출연하는 지경수 학생은 “연기에 깊은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꿈을 향해 나아가며 다양한 것을 생각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함께 배우로 출연한 김학관 학생은 “연출 및 함께 연기한 지경수 학생, 음향오퍼 정수빈 학생, 조명오퍼 지명환 학생과 함께 언택트 시대에 발맞추어 다양한 방법으로 연습을 진행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준비하였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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