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화 개인전 이달 24일까지 유디갤러리서 열려

[코리아뷰티타임즈]

 

인간의 자아와 감성을 표현 '생각을 먹고 자라는 머리카락'

 

 

 

 

 

 

 

지난달 10월 29일부터 서초동 유디갤러리(대표 김종명)에서 신진 작가로 주목하고 있는 김영화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김영화 개인전은 '생각을 먹고 자라는 머리카락'이란 주제로 유디갤러리 후원으로 이달 24일까지 전시된다.

 

작품의 주제처럼 머리카락은 생각(자아/自我)을 먹고 자라는 피부이며, 우리몸의 신체 가운데 가장 높은 머리에서 가장 밀접한 신체이다.

 

김영화 작가는 사물의 영감을 통해 생명의 기운의 원천인 땅에서 물을 흡수해서 자라는 식물들도 잎과 꽃등을 피워 자신을 표현하듯, 머리카락도 “자신이 생각하는 것들을 먹고 자란다."는 개념에 착안하여 시작하게 된 작품이다.

 

한 가닥, 한 가닥의 머리카락(선)이 만들어 내는 공간과 공간이 하나의 형체를 만들어서 생각(자아/自我)을 한층 풍부하게 할 것이다.

 

머리카락은 자신의 생각을 표출할 수 있는 결국 "나"이기 때문인 것이다.

 

그렇기에 그는 작품에 앞서 작업을 위해서 주로 사용하는 연필에도 심열을 기울이고 있다. 연필을 최대한 가늘게 칼로 깎아서 4번~5번 정도 머리카락(선)을 그리고, 다시 깎고 이러한 작업 과정을 반복하여 작품의 표현과 감성이 살아있는 작품을 제작 완성하였다.

 

김영화 작가의 작품은 현재 서울특별시청 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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