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달항아리 한국의 미와 염원을 담아

코리아뷰티타임즈 2021. 11. 6. 09:27

[코리아뷰티타임즈]

 

 

 

 

천태현 초대 개인전 10 26 ~11월 21까지 부암동 창의문뜰에서 

 

 

 

 

지난 10 26일부터 종로구 부암동 카페갤러리 창의문뜰에서 천태현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ES JUNG아트컨설턴트(대표 정은선) 기획 전시로 열리고 있는 천태현 초대 개인전은 한국의 미 '달 항아리'를 주제로 오는 11 21()까지 전시되고 있다.

 

달항아리란 작품들을 통해서 천태현 작가 자신만의 영역으로 새롭게 한국의 미와 영원을 담아냈다.

 

달의 상징적 의미는 달은 어둠을 비춰주는 광명의 상징이며, 임을 주켜주는 천지신명 같은 존재이다.

 

지금의 중년의 새대라면 어렸을적 추운 겨울, 칠흑같은 어둠속에 달이 비친 장독대에 정한수 한 그릇에 우리의 어머니가 간결한 소망과 염원을 세상의 온갖 신들에게 고하며 가족의 안위와 건강, 가정의 복을 기원하였다.

 

작가는 이러한 기억속의 평온함을 전달하고자 달에게 소원을 빌면서 가졌던 어머니의 꿈에 대한 염원을 달항아리에 담아 한국의 미 회화로 표현하였다.

 

 

 

 

 

 

 

특히 작품들은 평면 회화의 경계를 넘어 순수 페인팅에서 표현되는 일상적인 기법의 무미 건조함을 극복하기 위해 오브제를 사용하고 현대미술의 다양함을 연구하고자 했다.

 

작품의 전통문살과 문살의 문종이에 비치는 달과 항아리를 표현하기 위해 폼포드라는 종이의 원료를 사용하였다.

 

중요하게 보실 관전 포인트는 조형 구성 원리에 따른 비례, 균형, 조화 등은 수직과 수평적 구도에서 형성된 균형과 질서, 잔잔하면서 안정된 통일감을 느낄 수 있게 한 요소이다.

 

그래서 이러한 형식미를 결정하는 원리를 미의 원칙 또는 형식의 원리라고 하며, 이것은 형, , 질감, 양감, 공간 등의 서로 다른 요소들이 평면상에 표현될 때 일어나는 현상을 아름답고 조화롭게 만들어내는 미의 규칙이다.

 

작가의 절제와 강조를 통한  자신만의 독창적, 조형적인 언어로 달에 비친 달항아리에 민족의 염원을 담아 아름다운 한국의 미를 노래할 것이다.

 

오늘 밤하늘에도 둥근달이 떠 나의 마음속 달항아리에 환희 비쳐 오랜 새월, 기억 속의 여행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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