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뷰티타임즈]
안양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 성미영(원우회총무)의 ‘사회복지사’로 임하는 나의 직무!
[현장인터뷰]
안양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인 성미영씨는 한도병원에서 24년째 근무하고 있다.
그가 학업과 직장을 병행하는 이유는 현재 대학원에서 배우는 사회복지 학문이 환자에게 인간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신의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최근에 병원에서 일어난 일이다. 한 외국인이 머리를 심하게 다쳐 119구급차로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 외국인은 무연고에 미등록된 신분으로 보험처리가 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천문학적 병원비(약 1억 6천만원)와 입원비(285일)가 발생하였고,
외국인 환자는 납부할 능력이 전혀 없었다. 중간에 치료를 중단할 수도 있었지만 한도병원에서 전액 무료로 처리하였다.
당시 성미영 원무부장은 병원과 환자사이에 중요한 가교역할을 하였고 한도병원 병원장은 환자의 안전을 위해 환자의 본국까지 같이 동행하는 등 의료인으로서 끝까지 책임을 졌다.
성미영씨는 “이런 일들을 겪으면서 사회복지사는 특정한 업무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내 삶 속에서 어떤 마음을 가지고 실천하는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금 배우고 있는 사회복지가 외국인 환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도 깨닫았다.”
현재 안양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에서 평생교육사 과정을 수강하고 있는데 병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환자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그리고 그는 다음 학기에는 석사 논문에 도전한다. 현재 안산 한도병원의 이용자 중 약 30~40%가 외국인이다.
이들이 의료 취약계층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병원에 있는 누군가는 의료적 문제 이외에 경제 심리 사회적 문제를 도와줘야 한다.
성미영씨는 의료행정가로서 사회복지사로 그리고 평생교육사로서 한도병원에 통합적 케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향후 삶의 목표이다.
한편, 안양대학원 사회복지학과는 사회복지사 2·1급, 평생교육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장학금제도로 학생들이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다.
안양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입학&편입문의:
홍세영 주임교수 010-3555-7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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