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맹그로브 ‘나무 가족 이야기’ 김은석 사진작가 기획전

코리아뷰티타임즈 2020. 11. 16. 23:49

[코리아뷰티타임즈]

 

2020 PX3, Paris Photographer 올해의 작가

 

 

 

 

 

지난 1028~ 1110일까지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5층 전관에서 나무 가족 이야기(STORY OF THE TREE FAMILY)’란 주제로 김은석 사진작가 기획전이 개최되었다.

 

김은석 작가의 활동 무대가 되었던 맹그로브 나무가 있는 인도네시아 숨바섬은 어린 시절 그가 잡지를 통해 접하고 동경했던 곳이다.

 

그가 2020 PX3 Paris 올해의 작가에 선정되면서 자신에게는 기획전의 감회가 매우 남다르다.

 

이번 기획전의 주제인 나무 가족 이야기는 인도네시아 숨바섬 맹그로브 나무가 그 주인공이다.

 

맹그로브(mangrove)’라는 영어 단어는 스페인어 mangle 또는 포르투갈어 mangue에서의 어원에서 왔다.

 

맹그로브 숲은 간석지의 성질을 가지면서 동시에 수목이 밀생하는 장소다. 열대에서 아열대의 바닷물에 잠기는 땅에 만들어진다.

 

김은석 작가는 지난해 5월부터 10, 그리고 올해 1월까지 작품을 위해 3차례의 출사를 다녀왔다.

 

맹그로브 나무는 수중땅에 뿌리를 내리고 새로 태어난 나무는 뿌리에서 나옵니다. 마치 모습은 회화적 요소와 색채와 나무들 하나하나가 한 뿌리로 시작된 가족의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다.

 

이러한 작품의 배경에는 사물을 의인화하는 남 다른 관점을 통해 작가의 창의성과 뜨거운 욕망과 감성이 자연스럽게 작품으로 묻어났다.

 

한편 김은석 작가는 (2020)PX3, Paris de la Photographer Paris, special부문 올해의 작가, (2019)London international Creative Competition M/A상 수상, (2019)Tokyo international Photographer Awards 프로경쟁 Nature부문 올해의 작가에 선정되는 등 왕성한 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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