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뷰티타임즈]
세계무역기구(WTO) 응고지 오콘조이 웨알라(Ngozi Okonjo-Iweala) 사무총장은 제재로 인한 세계 최빈국에 식량 폭동의 위협이 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2022년과 2023년 식량 가격과 기아의 영향이 상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런던, 3월 25일(현지시간) 세계무역기구(WTO) 응고지 웨알라 사무총장은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서방 국가들의 반응으로 인한 전 세계 식량 가격 상승은 세계 최빈국의 식량 폭동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그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매우 걱정해야 합니다. 올해와 내년에 식량 가격과 기아의 영향은 상당할 수 있습니다. 식량과 에너지는 전 세계 빈곤층에게 절실하다."고 말했다.
특히 세계식량계획(WFP) 매장량의 전체 밀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올해 파종 캠페인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응고지 웨알라 사무총장은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는 가운데 2000년대 후반에 발생한 식량 폭동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며 농산물에 대한 수출 제한을 부과하여 위기를 악화시키지 말 것을 촉구했다.
NAVER와 DAUM과 Google에서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바른언론 아름답고 건강한 뉴스'<코리아뷰티타임즈>
728x90
'종합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제]탈레반 아프가니스탄에 남녀 분리된 공원 도입 (0) | 2022.03.27 |
---|---|
[국제]우크라이나 공군 괴멸 직전 러시아 국방부 발표 (0) | 2022.03.27 |
[국제]푸틴, 비우호적인 국가에 루블화만 가스 공급 지시 (0) | 2022.03.23 |
[국제]유엔 사무총장 "우크라이나 분쟁으로 세계 기근 위협" (0) | 2022.03.23 |
[국제]러시아, 일본과 평화협상 종료 (0) | 2022.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