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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영국 용병 포로 19년형 선고

코리아뷰티타임즈 2025. 3. 10. 02:23

 

[코리아뷰티타임즈]

 

 

러시아는 제임스 스콧 라이스 앤더슨(영국용병)이 쿠르스크 지역에서 민간인을 상대로 테러를 저질렀다는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러시아 법원은 우크라이나를 위해 싸우고 쿠르스크 지역에서 "테러 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영국 용병에게 징역 19년을 선고했다 .

 

러시아 조사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영국인 제임스 스콧 라이스 앤더슨(22세)이 "물질적 보상을 위해 러시아 연방 영토에서 발생한 무장 분쟁에 직접 가담했다"고 밝혔다.

 

앤더슨은 작년 11월 우크라이나군과 함께 러시아 영토를 침공했고 쿠르스크 지역에서 "민간인에 대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그의 혐의와 세부 사항에 대한 추가 세부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앤더슨은 처음 5년은 감옥에서 복역하고 나머지 기간은 최고 보안 형무소에서 복역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이전에 우크라이나 지휘관들이 그를 러시아로 강제로 입국시켰으며, 신분증과 휴대전화를 빼앗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키예프의 외인부대에 합류하기로 결정하기 전에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영국군에서 신호 운영자로 복무했다고 말했다. 앤더슨는 영국에 도착한 후 주로 현지 군인을 훈련하는 데 관여했다.

 

영국 외무부는 앤더슨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기소 내용이나 재판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싸우는 외국 용병들을 지속적으로 기소하면서 키이우를 지원하는 군대는 "합법적인 표적"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1월에 러시아 법원은 예비역 미국 육군 레인저 패트릭 크리드에게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우크라이나군에서 복무한 혐의로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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