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한 작가, 장은선 갤러리 초대展(22' 05.11~28')
[코리아뷰티타임즈] 오는 5월 11일 ~ 28일 “시대의 단상” 개인전 열려 정영한(중앙대 교수) 작가는 밀레니얼 이후 초현실적 포토리얼리즘을 대표하는 중견작가다 작가의 작품은 개념미술과 결합된 복합 콜라주의 형태를 띠고 있는데, 떠도는 이미지, 잡지나 신문에서 보여지는 이미지를 무작위로 저장해 두었다가 작품을 할 때 바다처럼 보이는 배경을 깔고 화면에 석상이나 대형화된 꽃, 과일, 문자 등을 하나씩 올려 순차적으로 재배치하여 화면을 그려낸다. 지나칠 만큼 선명하고 투명한 색감과 사실적인 회화에서 보이는 원근법적 실재감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물질감이나 두께도 느낄 수 없는 화면과 편평하게 그려진 것 같은 이미지들은 생경한 자극을 준다. 그의 작품에는 사실적이고 재현적인 이미지와 추상적이고 개념적인 단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