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뷰티타임즈]
2월 7일 ~ 23일까지 인사동서 열려
경계-시간 지름 120cm 2022
신철균 초대전“흑백 산야의 깊은 울림”이 2월 7일(수) ~ 23일(금)까지 서울 인사동 장은선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강원대 미술학과 교수를 정년 퇴임하고 신철균 선생의 자신의 고향이자 삶의 터전인 강원도의 산림 풍경을 주제로 수묵산수화를 그려왔다.
작가는 먹과 물의 조화를 통해 산의 웅장함과 깊이있는 작품을 완성한다. 산수화의 전통적인 기법과 철학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과 시각을 더하여 신철균 작가만의 새로운 산수화의 세계를 열어가고 있다.
흑백의 수묵으로 표현하는 산수화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삶의 의미를 담아내고자 한다. 그는 산의 형상을 과감하게 생략하고, 먹과 물의 농도를 조절하며 빠르고 강한 필선의 산의 느낌을 연출한다.
작업은 대체적으로 모노톤의 잔잔한 화면에 수묵의 맑고 두터우며 깊이있는 표현은 풍부한 시각적 잔상을 남게한다. 작가는 일상의 주변에서, 혹은 삶의 언저리에서 포착된 자연의 인상을 특유의 감상적인 필치로 표현해내기에 그의 작품 속 자연의 모습은 익숙하고 친근함을 가져다 준다.
그는 산을 대상으로 존재하며 대립하는 것이 아닌 대화하며 교감하는 또 다른 상대로 인식하고 있는 부분을 엿볼 수 있다.
작가의 작품들은 한국화의 고즈넉함과 멋을 잘 보여준다. 그의 작품은 색채의 제한을 넘어서는 풍부한 감각적 효과를 선사한다.
구정이 시작되는 2월의 어느날, 작가만의 담담한 필치로 산수 예술의 정수를 멋지게 담아낸 신철균 선생의 작품 30여점이 장은선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다.
신철균 교수는 강원대학교 미술교육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춘천미술관,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 박물관 등 국•내외에서 개인전 14회를 비롯해 몽골 국립현대미술관 '몽골수교25주년기념 몽골초대전'. 일본 知足미술관 '현대한국수묵산수화전' 등 여러 초대전과 단체전에 참가해왔다.
강원도문화상과 강원미술상을 수상했고 국립현대미술관, 포항시립미술관, 미술 Southern Illinois University 박물관 등 다양한 기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고 현재 강원도 문화재위원이다.
장은선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19 / 02-730-3533
경계 - 시간 134x170cm 2023
경계 - 시간 174x249cm 2024
경계 - 시간 96x54cm 2019
경계 - 어스름 180x80cm 2022
경계 - 시간 95x205cm 2022
경계 - 시간 55x96cm 2024
경계 - 춘풍 지름 120cm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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