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최초의 교황이 되다

[코리아뷰티타임즈]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새 교황 선출

 
5월 8일(현지시간) 바티칸 교황청은 네 차례 시도 끝에 새로운 교황을 선출했다.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인이 그 자리에 올랐다.
69세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는 레오 14세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프레보스트는 전 세계에서 그를 지지하기 위해 모인 가톨릭 신자들에게 연설하기 위해 성 베드로 대성당의 발코니로 나갔다.
 
그는 신자들에게 평화를 기원하며 "다리를 놓고, 대화를 시작하며,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는" 교회를 만들 것을 촉구했습니다.
 
교황은 이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포함한 세계 지도자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프레보스트는 1978년에 수도 서원을 했다. 새 교황은 선출되기 전에 페루에서 10년 넘게 선교 활동을 했는데 그곳에서 본당 신부와 교사로 일했다.
 
2015년에 그는 라틴 아메리카로 돌아와 치클라요의 주교가 되었고, 이후 칼라오 교구의 임시 관리자가 되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은 프레보스트를 주교성부 장관으로 임명했다. 이 기관은 교회의 인사 정책을 담당하고 전 세계 교구를 감독한다.
 
프레보스트는 사회 문제와 교회 개혁에 대한 교황 프란치스코의 견해와 매우 가까운 것으로 여겨진다. 프레보스트는 긍정적인 태도와 삶에 대한 진지한 견해로 잘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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