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뷰티타임즈] 영어를 구사하고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침팬지 중 하나로 여겨졌던 칸지라는 이름의 침팬지가 미국에서 세상을 떠났다. 수컷 보노보 칸지는 45세였으며 2004년부터 연구센터에서 살았다. 지난 3월 18일, 칸지가 의식을 잃고 반응하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 영장류 학자들은 칸지가 심장 질환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생명에 위협이 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아직 사망 원인은 발표되지 않았다. 칸지는 새끼 때 양어머니 마타타와 함께 영장류 학자들이 진행하는 세션에 참석했다. 실험 결과, 침팬지의 어휘 능력은 2살짜리 아이의 어휘 능력과 동일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마타투족은 단어를 표현하는 기호인 렉시그램을 이용해 인간 언어의 기본을 배웠다. 마타투는 수업에 관심이 없었지만..